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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그리들(mcgriddle)을 먹어보았다

자주가는 맥도날드에서 이게 세일하길래 리뷰해보기로 함. 우선 성의없게 찍은 사진 죄송 ㅠㅠ 이곳은 앉는 자리는 얼마 없고 드라이브 스루 전용이라 포장지째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값은 다른 맥도날드에 비해 조금 싼 메뉴도 있습니다. 배고픈 학생들에게는 좋은 곳이죠. 맥도날드 앱을 설치하면 그날 세일메뉴나 쿠폰을 꾸준히 배달해주니 사용하면 일석 이조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어요.. 한입 배어먹은 짱입니다. 소시지와 계란, 그리고 치즈가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는 핫케이크에 끼워져 있습니다 ㅋㅋ 전형적인 미국식 메뉴.. 위에서 보니 핫케이크 모양새네요 메이플 시럼 끈적하게 뿌려주기보단 빵에 포함되어있으니 더 좋은것같기도 합니다. 이건 베이컨을 넣어봤습니다. 베이컨이 적고 김밥에 시금치넣은것마냥 베이컨이 튀어..

[미국생활] la에서 버스타는법

뭐 버스타는 법이 그렇게 어렵겠나 싶기도 하면서도, 미국의 버스는 다른 곳에서의 버스랑 많이 다릅니다. 관광객으로 la에 오시는 분들은 탭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주로 캡니다. 지페는 지페댜로 동전은 종전대로 개찰구를 넣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 자판기 지페넣는 곳을 생각하면 빠릅니다. 버스는 후지지만 노약자석이 넓고, 장애인이 언제나 탈 것으 고려해서 계단도 없습니다. 저런 의자가 접혀져서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우선 음식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짓은 문명인이라면 하지 않겠죠? 기사에게 불필요한 말을 하는 것은 불밥이고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버스 내에 cctv도 설치되어 있네요.. 여튼 더럽고 상당히 안 좋은 대중교통 시스템이지만 확실히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

McCulloch v. Maryland 케이스

이 케이스 역시 미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판결 중에 하나로, 이전에 배운 marbury vs madison 사건이 단순히 삼권 분립을 명확히 한 계기였다면, Mculloch and Maryland 케이스는 연방정부와 주 정부와의 권한을 제대로 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연방정부는 헌법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많은 부분이 논란에 싸여 있었으며, 아직까지 주와 연방의 권한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필요적절조항 (Necessary and Proper Clause) 미국 헌법 뿐만 아니라, 모든 법률에는 의회의 권한을 정하는데, 특히 미국의 헌법 1장 8조 18절에서는 미국의 연방의회는 1절에서 17절까지의 권한들을 시행하는데 필요하고 적절한 법률을 제정할 수 있다는 권한을 명시해 두고 있..

Marbury vs Madison (매버리 vs 메디슨 케이스)

Marbury vs Madison 케이스는 세계 법률, 특히 영미법 체계에 큰 영향을 끼친 케이스로서, 사법심사 (Judical Review)를 확립시킨 중요한 케이스이다. 물론 그 전에도 사법심사의 대략적인 개념은 16세기 영국의 본햄 판결(Bonham)을 통한 선례가 있긴 했지만, 본격적인 사법심사의 시작은 이 케이스로, 이 케이스는 미국정치를 배우면 사법부 부분에서 제일 첫번째로 배우는 아주 중요한 판결이다. 이에 가장 상세하게 쓰기로 한다. 사건의 발단 사건의 발단은 미국의 제 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가 선거에서 패배하고 토머스 제퍼슨이 미국의 3대 대통령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1일 전에 발생했다, 다. 임기 종료일인 3월 3일 대통령이 임명장을 서명하였고, 국무장관 존 마샬도 서명했지만, 토머스 ..

샘플을 편향되게 만들 수 있는 9가지 방법

여러분은 통계를 하면서 서베이(survey)나 사전조사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고, 이는 지금까지 다루어 온 실험(experiment)에서도 sample을 고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만약 여러분의 조사나 연구가 앞으로 서술될 9가지 이유에 의해 크게 편향되었을 경우, 사이즈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샘플이 이미 여러분이 조사를 하고자 하는 모집단을 대표하지 않기 때문이다. 통계는 편항성과의 싸움이다. 모든 샘플은 어느정도 편향되었으며, 편향되지 않는, 최대한 공정한 샘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통계학이다. 여러분이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대한민국 5000만 국민에게 우편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없다. 그러니 공정한 과정을 통해 샘플을 뽑고 (100명정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과제와 한국 대선

청년이 무슨 공장에서 막노동하는 사람인가? 이번 토론회에서 문재인이 말한 "개성공단이 늘어나면 원자재를 납품하는 공장이 늘어나 일자리 더 늘어나는거 아닙니까" 라고 하는 부분에서 경악. 자기가 무슨 이명박도 아니고 청년들이 공사판같은 원자재 공장에서 뛰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낸 꼴이 되었다. 현대건설 회장이었던 이명박은 4대강 사업같은 거대건설사업을 벌리면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믿었다. 마치 1940년의 뉴딜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가 현대건설 회장이었던 시대와 달리 이명박이 대통령이었던 시절의 세상은 꽤나 달라져있었다. 건설과 제조업의 기계화로 인해 2차산업은 그닥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않았던 것이다. 여튼, 2차산업은 앞으로 트럼프같이 생떼를 쓰지 않는이상은 계속 해외로 빠져나갈..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요?

누리마당 학회는 사회과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는 학회입니다. 21세기는 변화하는 세기입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싸움을 비롯하여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들은 오늘날에도 특정 분야에서 기계가 인간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사회과학은 인간사회가 시대의 흐름안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시대가 어떠한 현상을 만들며, 그러한 현상들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검증된 이론과 철학을 바탕으로 증명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의 사회과학의 필드에서는 주로 아래에 있는 질문같은것 들을 답하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정치학: 인간보다 더 훌륭한 전략적 판단을 내릴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우리 정부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정치에 이용할까?, 정부구조는 어떻게 변화할까?경제학: 기술의..

[마당몰] LA교동짬뽕 리뷰

오늘은 사실 놀러간김에 한번 재밌는거 먹어보자 하는 식으로 교동 짬뽕집에 갔다. 사실 이거 보고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이 듬. 벌써 구미가 당겨온다 여기에 산지 근 8년이 다되가는데 짜장면 먹은적이 2번정도밖에 없다(*풀무원짜장+짜빠게티제외) 메뉴는 지나치게 평범하고 값은 다른 중국집이랑 비슷하다 엥? 포장해주지 않는다고 써있다. 아마 음식에 자신이 있나보다ㅡ 싶어서 중국집의 상징인 짜장면을 바로 주문했다. 밥까지 말아준다. 저건 나중에 먹어봐야.. 가게는 휑했다. 이자리에 있었던 도니버거도 그렇고, 이곳은 장사하기 최악인것 같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식당은 맛집이 아닌이상 무조건 1층에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치게 해 준다. 뭐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 싶지만 이미 저녁시간이었다... 조금 불안불안 ㅋ ..

코카콜라 프리스타일(Coca-Cola Free style) 리뷰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카콜라 프리스타일은 상당히 보기힘든 음료수 장치죠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잘 못본 것 같네요. 여튼 코카콜라사 브랜드의 탄산음료를 그자리에서 바로 제조해주는 칵테일 기계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종류가 아주 많은걸로도 유명하죠 먼저 4가지 화면입니다. 당연히 터치스크린이구요. 원하는 음료의 종류를 고를수 있습니다. 저는 코카콜라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카콜라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요즘 트위터에서 뜨는 코카콜라 바닐라맛도 제공하며, 코카콜라 라임맛도 상당히 색다르군요. 사실 코카콜라 먹겠다는건 페이크고 저는 복숭아 맛 스프라이트를 먹어봤습니다. 진한 복숭아 맛이 일품입니다. 아 뒤엔 제가 폭식하고 남은 종이껍질들이... 무시하세요. 여튼 새로운 문화충격으로 다가오는 코..

정치학을 독학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교과서 모음. (AP/CLEP/대학과정)

AP와 CLEP, 그리고 대학 과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수과목인 정치과학(사실상 미국정치정부이지만)은 사실 한국인들에게는 듣도보지도, 알고싶지도 않은것으로, 캄캄한 밤과 같은 것이다.특히 정치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교과서는 아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링크로 올려놨지만, 혹시 링크가 옮겨지거나 사라지면, vivaluthur@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 이에 대해서 조치해드리려고 한다. 교과서의 내용들은 모두가 그렇듯이 비슷비슷하며, AP 커리큘럼들이 바뀌어도 개념은 바뀌지 않으므로, 커리큘럼을 원망하기보단 정부정치 이해를 못 하시는 여러분의 능력을 한탄하는게 좋다. 대충 훑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교과서를 고르자. 누리마당 대학 프로젝트(본 블로그) 에서는 한국인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