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종교(Religion) 44

[신앙의 반석]

*가톨릭, 개신교, 동성애자, 진화론 과학도 형제분들중 협력자 구합니다. 혼자 다 반박하기 벅차네요. 지원자분들은 [해당 글] 에서 공지사항을 보시고 eotjd0725@naver.com 으로 이력서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1. 정교회란 무엇인가2. 일부 개신교인들이 저지르는 가톨릭 교회를 향한 거짓말 및 중상모략 반박3. 일부 전투적 무신론자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를 향한 잘못된 관점 반박 이 문서에 대한 소개내가 작성하는 [신앙의 반석] 은 동방 정교회 호교론서로, 전문적이며 고상한 신학서적이 아니라,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찌라시들을 반박한 개신교와 무신론자를 향하여 동방 정교회가 호소하는 문서이다. 또한 이건 동방 정교회만이 아니라, 천주교인과 무신론자라도 유용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동방 ..

창조과학 영향력 시리즈(1)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창조과학이 기독교를 중심으로 많이 퍼지는게 사실이고, 그 영향력이 바로 이렇게 우리 앞에 있습니다. 종교단체의 탈을 쓰고 저런 일을 버젓이 벌이면서 그에 대한 비판마저 없다는게 통탄스럽습니다. 더더욱이 분노하는건 이러한 책이 어른들을 대상으로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나 학생을 겨냥하고 나온다는 것이지요.

몇몇 근본주의 가톨릭 신도와의 대화

성서가 개신교에선 자기네들 것이라고 하네요 . 그럼 역사를 볼때 성서의 원 위치를 볼때 가톨릭 과 동방 정교회에만 쓰는 지침서인데 어느날 루터라는 사람에 의해 불법 으로번역 되고 불법으로 성서를 만들어 졌으니 .....(마리아사랑넷) 성서를 번역한게 "불법"이라는 소리를 하시네요. 그런데 어쩌죠. 성서 불법 번역은 천주교가 루터 이전에 했는데 말이죠. 이미 루터 이전에 독일어 완역 버전은 있었어요. 단지 루터의 성경은 "민중언어"로 좀더 쉬운 언어체로 되어 있었습니다. 번역이 불법이면 천주교에서 사용하는 라틴어 번역본인 불가타 성서도 불법입니다. 자기 등에 비수를 꽃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성서는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제가 믿고 있는 동방 정교회의 것도 아니며, 개신교의 것도 아니며, 천주교의 ..

진화론이 가르쳐진 이후 범죄율이 증가하였다는 거짓말

우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전에 스스로 사회책이나 사회학 관련 도서를 읽으시길 바랍니다. 환경 과학이나 심지어 역사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범죄율은 인구밀도나 인구증가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산업사회로 들어설수록, 도시가 발달되면서 범죄율이 증가했고 실제로 영국도 산업화 이후에 범죄율이 급등했죠. 또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범죄율과, 진화론 교육이 무슨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저는 이해조차 못 하겠습니다. 진화론을 뇌에 심어박으면, 사람의 인격이 달라지나요? 이에 대한 반론도 많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 볼께요. 미국에서 인구비례 범죄율이 가장 높았던 때가 1870년부터 1910년 사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진화론이 공교육상에서 들어있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또한 1989년 이후로 미국의..

진화론은 비도덕적인 시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진화론은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과학적 방법론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이론이지요. 진화론이 비도덕적이 되는 유일한 경우는 "자연이 비도덕적이다" 라는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할 때입니다. 자연 과학에서의 "인권"이라는 개념은 희박합니다. 그 이유는 과학 상에서 존재하는 인간은 여타 동물들과 다를바 없는 그냥 동물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서 창조론자나 지적설계론자는 많은 오해를 합니다. 자연과학은 결코 인권을 부정하거나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개념 자체는 사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이나 자연과학에서 다루는 "인간 윤리"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진화했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인간 윤리란 진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전투적 무신론자는 정말 답이 없다.

기독교인을 붙잡고 동성애를 비롯하여, 민감한 사안을 붙잡고 이야기 하는 것도 답이 없지만, 전투적 무신론자를 붙잡고 영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만만치 않게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얘내들은 기독교인과는 다르게 "사회문제 해결에 좆도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 큰 오점인데, 우선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자. 우선 내가 살고 있는 미국만 봐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길가에 널부러질껄? 과학단체가 솔선수범해서 노숙자들에게 밥을 주나? 전국민 10%가 길바닥에 나앉아있는 이 나라에서, 적어도 무상으로 손 내밀어주는 단체는 "국가"하고 "교회"밖에 없다. 아니면 좀 괜찮은 시민단체들? 밤이되면 온 도시가 슬럼화되어서 아무도 믿을수 없는 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믿을만한 생활을 할 곳도 교회다. 또..

미국이 청교도 정신 위에 세워졌다는 거짓말.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4397해당 기사에서는 김중석 목사가 주옥같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동성애로 무너지고 있으니, 우리 한국은 미국꼴 나지 말아야 한다능! 식의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우선 내용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질 것 같아서 동성애 부분이랑 몇몇 주옥같은 부분은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동성애는 병과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청교도 정신으로 복을 받은 나라인데, 동성애로 무너지고 있어요. 미국이 동성애를 인정한다고 해서 우리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우리 나라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야 합니다.” 1. 미국은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국가다? 뭐라 할 말이 없다. 우선 미국이 청교도 정신에 세워진 국가라는 사실은 새빨간 거짓말은 대체 어디에..

쉽게 이해되지 않은 언어는 그냥 개소리일 뿐이다.

내 글의 철학이기도 하며, 내가 호교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가 "신학자"가 아닌 "호교론자"로 봐달라는 요청을 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신학자들의 고상한 논쟁은 주로 영성,제자도,성경 해석등에 몰려 있다. 그런 논쟁은 일반인이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뜬구름잡는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아니면 설교시간에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이 하는 설교에나 쓰일 것이다. 호교론이란, 지금 이 대한민국이나, 내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광신적인 신념과 로마 가톨릭 교회, 정통 가톨릭 교회를 비난하는 개신교인과 기독교를 헐뜯는 무신론자들과의 대화를 위한 것으로, 나는 내가 "신학자"라고 불리는 것보단, "호교론자"라고 불렸으면 한다. 난 전문적이지도 않고, 그분들처럼 영성이 깊지도 않다. 그들처..

가톨릭이 종교다원주의라고?

가끔씩 개신교인들중에는 가톨릭이 종교다원주의라고 주장하면서 교황이 프리메이슨이고 온 종교를 자기 발 아래 놓을거라고 하면서 헛소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이 가톨릭의 종교다원주의 떡밥은, 동네 마을 목사님부터 대형교회 목사님까지 인용하는 개신교의 오해로서,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라는 교황이나 몇몇 주교들의 발언을 오해하여 생기는 것이다. 저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발언의 요지를 종합한 글이다. 읽고 오면 된다. 다 읽었으면, 천주교 교리법전을 살펴보자. 425 그리스도교 신앙의 전달은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이끌기 위해 그분을 알리는 것이다. 그분의 첫 제자들은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알리려는 열정에 불탔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하느님은 왜 유럽과 중근동에서만 발견되실까

*이 부분은 구원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정교회 여러분께서는 차라리 교리서를 보시기 바랍니다. 제 글은 단지 호교론서로서 쉽게 쓰여졌을 뿐, 더 자세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왜 유럽,중근동에서만 나타나실까. 좀 어이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크리티컬한 논점중에 하나이다. 많은 개신교 목사님들이 이 점에 대해서 우물쭈물하거나, 이들은 모두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지옥에 가야하는 운명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진실로 하나님이 신이라면 모든 만물에 임재하셔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느꼈겠지. 당연한 소리 아니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출발해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은 한문단으로 요약해보면 이랬다. "모든 생물과 자연에서 절대자의 흔적과 임재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