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

[리뷰] 차이나 타운에서 쌀국수를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냥 음식점 소개를 하지 않고 그냥 Metro gold line을 타고 Chinatown역에서 바로 내려서 가까이 있는 월남국수집에 들렸습니다. 푸짐하게 내주는군요. 고수가 그냥 들어가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냅니다. 차이나타운이라 그런지 국물이 대만식 우육면스럽네요. 약재향이 난달까.. 물론 저는 우육면을 엄청 좋아하므로 군말없이 먹었습니다. 심지어 엄청 맛있었네요. 어디에서나 보이는 쓰리라차 소스. 국물이 입에 안맞으면 대량 투하하는 마법의 소스입니다. 중국 식당이라 그런지 라유(고추기름) 도 있고 고기를 찍어먹을 중국식 소스들이 보입니다. 만약 고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고수를 넣지 않아도 우육면 특유의 약재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라유 한스푼 넣으면 향이 확 육개장이 되버립니다...

베트남 여성이 물건입니까?

열아홉살에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만남 당일 결혼식을 올리고 이주한 베트남 여성 후안마이가, 남편에게 구타당해 갈비뼈 18대가 부러진 사체로 발견되기 직전, 남편에게 남긴 베트남어 편지. 해당 사진은 모 군청에서 발행한 사진이라는 점에서도 더 충격을 줍니다. 국가에서 발행되는 간행물과, 개인의 증언이 현재 이들의 현 위치를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