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반박해야 하는지 솔직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진화론이 난교와 동성애를 유발시킨다는 것의 근거는 진화론이 가르쳐진 이후 난교와 동성애자들이 증가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거 말고도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 동성애자는 지금까지 존재해왔으나, 단지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속에서 자신의 성적 성향을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산업화되고 민주화되면서, 서로의 성향을 존중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이러한 성적 성향이 자유롭게 들어나기 시작하면서 통계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 뿐입니다. 사회가 그만큼 자유로워졌기 때문이죠. 이것은 진화론이 가르쳐진 이후 범죄율이 증가했다는 헛소리와 아주 비슷한 맥락에 있습니다.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