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글을 시작하면서, 학교 폭력에 대한 경험을 떠올린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 내에 서열이 상당히 엄격했던것 같다. 일진들이 있었고, 그 이후에 쎈 사람들이 주르륵 놓여있던 상황이고, 심지어 일진들은 급식 배식시간에도 새치기를 하는 등의 횡포를 부렸다. 본인은 선도부장이어서 일진들이 그닥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반에서는 언제나 약한 사람들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민페를 끼치는 사람들이 있기도 마련이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집단에서 소외되고, 소위 은따나 왕따를 받는다. 왜 우리는 1년간 같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해야 하는가 사실 담임제의 역사는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훈장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즉 그 당시에는 선생님과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