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3

이슬람의 일반화는 필요불가결하다.

최근 일련에 벌어진 테러들과 무슬림이 저지르는 사회 문제들이 연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럽에서는 이민 정책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고찰이 다시 한번 시작되려 하고 있다. 미디어를 타고 오는 IS같은 이슬람 극단 무장 단체들의 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주었고, 오늘날 서구 국가들이 그러하다시피, 우리 나라도 이슬람에 대한 비판과 일반화에 대한 목소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닌 서구에서도 1980년대 이후로 이슬람을 혐오하는 것을 공공하게 드러내는 기독교계의 반동으로서, 무슬림(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 금지와 문화 상대주의를 내세워, 그들의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침묵해서 덮어주었고, 그들을 마냥 약자와 소수자로 취급하는등의 ..

이민 정책이 실패하는 이유

이전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다문화 정책은 우리나라에게 충분히 필요한 정책이며, 이를 그만둘수 없음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다문화정책이 비록 변화해가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기존의 정책으로도 성공한 국가들도 많고, 실패한 국가들도 있으며, 난항을 겪고 있는 경우도 있다. 몇가지 사례들과 그 이유를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이민자를 "희망"이 아닌 "짐"으로 여기는 사회 환경 1) 경제적인 이유로서의 텃새 - 주로 좌측에 계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텃세다.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주장이 그러한 예이다2) 페쇄적인 사회 환경 - 농촌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고, 우리나라같이 한 문화가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가 그렇다. 3) 이민자들을 위협으로 보는 환경 - 미국의 911 테러 이후에 ..

음모론과 창조과학같은 "타당성을 떠난 주장"을 상대로 중립을 지킨다는 의미는

창조론과 음모론과 타협하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는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런거다. "지구는 네모나다는 주장과 동그랗다는 주장 중"에서 중립을 지키는 꼴이 되는 것이다. 이 부류의 사람들이 간과하는건 "타당성을 떠난 주장은 존중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음모론자의 주장들은 사실 수준 이하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이런 주장사이에서 사실상 "이성"과 "모때 먹은 주장" 사이에서 중립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보자. 각자 종교는 각자 종교대로 인정하고 살면 되는것이다. 뭘 주장해도 상관 없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십자군 전쟁이 하느님을 위한 전쟁이었다고 가르쳐도 뭐라고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가 지구가 네모나다는 주장을 가르치고, 실제 범지구적인 홍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