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종교(Religion)

대홍수를 지키기 위해 진화를 인정한 창조과학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0. 17:42

창좀구라선교회에서 새로운 찌라시를 보냈습니다.

 

Creationism Trash (원제: Creation Truth..)

 

홍수동안에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는 어떻게 살았을까요?라는 말도 안되는 질문 주제를 갖고 왔는데.

 

삼투현상과 민물고기 바닷물고기에 대한 설명은 틀리지 않네요.

 

홍수는 바다의 생물들이 모두 죽은 환경은 아니었으며, 자연선택에 따라 민물에 남은 것은 민물고기가, 바다에 남은것은 바닷물고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응?

 

잠깐만 너희 진화론을 반대하는 애들 아니었냐? 자기네들 주장에 맞추기 위해서는 전부 다 이용해먹겠다는 심보인듯 하네요..

 

스캐너가 없어서 카메라로 대체합니다.

 

 

 

지난호에서는 역시 창좀구라답게 진실과 거짓을 섞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이번화에서는 자기 스스로 진화론을​ 인정해 주는군요. 양심은 있나봅니다. 

 

뭐 대홍수를 "과학적"으로 밝히겠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 수확은 있었네요.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공동조상을 갖고 있다는 걸 인정했네요.. 웰컴투 에볼루션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