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종교(Religion)

창조과학회의 사기 포스트 & 자폭 포스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0. 17:45

창조과학회의 사기 포스트 정리(페북) - 2014년 9월 25일 업데이트

<사람과 동물의 뇌 : 유일성과 유사성>
감히 뉴로사이언스를 가지고 사기를 치다니, 이건 용서할 수가 없군요. 의식과 뇌의 진화에 관한 간단한 논문 첨부합니다. 인간이 뇌가 발달한 것은 사실이나, 침팬지의 뇌도 4살짜리 어린 아이의 뇌정도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더 똑똑한 부분도 있죠. 
http://www.pnas.org/content/110/Supplement_2/10357.long
<메뚜기 포스트>
메뚜기 다리는 6개 모두 걷는데 이용함. 뛰는 다리로 나누어 놓은 성경의 기록을 억지로 과학이라고 주장할 경우 이는 명백한 오류가 됩니다.
http://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1434-009-0088-4
<약자 생존 포스트>
진화학에서는 약자는 무조건 도태된다고 하지 않음. 적자생존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루시 포스트>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사실인데 허구라고 주장함.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사실이며, 계속 연구되는 증거들: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0/6129/1234598.long (2013년 논문)
http://www.sciencemag.org/content/340/6129/1233062.full... (또다른 논문)
<공룡 뼈 포스트>
"진화론이 예측하고 있는 진화 도중의 반만 형성된(half-formed)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 => 진화학에서는 half formed따위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허수아비때리기에 불과한 짓이죠.
http://www.sciencemag.org/content/293/5539/2444.full
<달 관련 포스트>
1. RATE에서 태양의 활동은 훨씬 더 왕성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는 점
>> 그것은 아무런 근거없는 가정에 불과합니다. 논문도, 증거도 없는 이런 가정하에서 내린 결론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2.그러나 필자의 생각에는 양성자 평균 밀도에 대한 H-3의 기여를 2×10^-5, He-3의 기여를 1/12×1.6×10^-4로 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정해서 모든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
또한 이는 자폭포스트에도 해당하죠. 젊은 지구설 포기.
<섬모충 포스트>
"새로운 유전자들을 조사했을 때, 다른 어떠한 생물체에서도 결코 본적이 없는 (심지어 다른 섬모충들에도 없는), 다양한 히스톤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 세트가 발견되었다." => 실제 논문에서는 Among the diverse histone variants of S. lemnae and O. trifallax, we found divergent, co-expressed variants corresponding to four of the five core nucleosomal proteins라고 쓰고 있죠.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세트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DIVERSE(분화한)이라는 말을 쓰고 있죠.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은 단순한-복잡한(simple-to-complex) 생물로의 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들 단세포 생물들은 전혀 단순해보이지 않는다. " => 실제 논문에서는 we suggest that at least for the most divergent Stylonychia/Oxytricha histones, functional specialization in macronuclear genome development, rather than genome architecture per se, may be the main evolutionary driving force.라고 쓰고 있죠. 진화의 DRIVING FORCE가 된다는 말을 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을 바꿔서 거짓말을 하고 있군요.
어때요 창조과학회 사기꾼 여러분. 사기는 이제 그만 치셔야죠.
http://gbe.oxfordjournals.org/content/early/2014/06/20/gbe.evu139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창좀과학회 당신들은 섬모와 편모도 구분 못하시는군요.
<공룡뼈 탄소연대>
1)공룡 뼈에서 C-14(반감기 5,730년)은 남아있지 않아야만 한다. << 허허허허 왜요? 반감기를 이해 못하셨나봅니다? 사라지진 않을텐데요. 1/2 을 아무리 곱해도 0은 나오지 않을텐데요?
2)”요약 글은 두 의장에 의해서 회의 웹사이트에서 삭제 당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측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연대측정 결과를 공개적으로 반박하는 대신에, 저자들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그 보고서를 조사 후까지 일반인들 심지어 AOGS 위원들까지도 볼 수 없도록 삭제해 버렸다. 그 보고서는 다시 복원되지 않을 것이다.”[2] << 거짓말은 수준급이군요. 학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의장들은 바로 감옥으로 들어가죠. 철컹철컹. 루머는 참 잘 지어내는군요? 참고로 여기서 사용한 reference는 논문도 아니고, 이상한 3류 뉴스로군요.
3)공룡을 왜 탄소 연대측정을 하는걸까요;;; 마치 포크로 사과 껍질을 깎겠다는건데... 한번 잘 해보십시오.
아 그리고 이건 자폭포스트이기도 하네요..22,000~39,000년이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이제 젊은 지구 창조설은 버리신 것이군요. 젊은 지구설 안녕~

이번엔 창조과학회의 또다른 자폭 리스트입니다.
<풀을 먹는 상어>
드디어 진화를 인정하셨군요.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창조과학회 문 닫는답니다.
Nurse Shark가 채식을 할 수 있는 이유는 Digestive System의 진화 때문이거든요.
Nurse Shark의 Digestive System
http://jeb.biologists.org/content/210/8/1335.full
intestinal bicarbonate secretion의 진화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95643306000511

<에볼라 바이러스>
결국 바이러스와 진화학의 발달에 의한 의학발달로 치료약이 개발된 것이죠. 자 이제 진화학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포스팅으로, 이제 진화학 공격을 포기하기로 하신 우리 운영자님께 박수를 보냅시다. 굿바이 FOREVER! 창조과학회.

<과학의 정의>
과학을 잠정적인 것이라 이야기하면서 창좀과학은 절대적이라고 주장함. 그러므로 창좀과학은 과학이 아님.
굿바이 창좀과학회.

<경이로운 생물들과 새로운 특성의 발견>
진화가 주는 다양성을 정말 열심히 설명했군요~ 진화를 인정한 또하나의 포스트.

<웰위치아 포스트>
진화의 증거를 제시해준 창조과학회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막환경에 적응하고, 자연선택에 의해 현재의 웰위치아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니까요. 최근 유전학은 이것의 시퀀싱을 하기도 했고, 그로인해 진화학적으로 어디에 위치하는지까지 알아낸 상태입니다.
축하합니다 창조과학회에서 또 진화를 인정했군요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386820/

<화석화된 조상, 살아있는 화석>
오오오 여기 또 자폭 포스트가 있군요. 실러캔스를 비롯한 살아있는 화석인 종들은 이미 시퀀스 되어서 다른 어류와의 진화과정까지 밝혀진 상태이죠. 이들를 언급하는 것은 진화의 증거를 이야기해주는 것과 같죠. 참고로 "만약 동물들이 한 공통조상에서 진화했다면, 수억 수천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동물은 매우 소수일 것이 예상된다. " 요건 창좀과학회의 비약이며, 진화학은 다양성을 추구하므로,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중간과정"이나 "공동조상"과 비슷한 형태도 존재하죠. 이들은 시퀀스되어서 진화학적 위치까지 보여주죠. 아 여기는 이들의 생식기관 진화를 보여주는 논문 첨부합니다. 창좀과학회는 매번 진화를 인정하는군요. 

http://www.ncbi.nlm.nih.gov/pubmed/2522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