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0 2

가톨릭 교회와 신자가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가져야 하는 자세

가톨릭 교회는 대체적으로 동성애에 어떠한 입장을 가지는가 우리는 천주교의 문헌에서 다음과 같은 조항을 찾을 수 있다. 정교회 내에서도 나름대로 이 논지를 받아들이고 있으니 살펴보자. 대체적으로 가톨릭 교회의 입장은 "동성애 자체는 죄이나, 동성애자들은 사목적 대상이고,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이다. 성애 성향이 어떤 경우에는 고의적인 선택의 결과는 아니며, 동성애자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어 동성애 형태로 행동한다는 사실이 논란되어 오기도 하였다. 그러한 사람에게 자유가 결여되어 있다면, 동성애 행위를 하였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의 성적 행위는, 언제나 그리고 전적으로 강제적이며 따라서 무죄라고 하는, 어떠한 근거도 없는 치졸한 가정은 반드시 피하여야 한다. Homo..

동성애를 두고 갈라지는 기독교 양상

동성애를 두고 기독교계가 술렁이고 있는건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특히 몇몇 교회는 동성애 사제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고, 몇몇 교회들은 동성애 자체에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동성애 사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많은 교회들이 동성애 자체를 터부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양상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성애를 인정하고, 사제도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동성애자 인권문제에 발언하는 기독교이 부분은 극소수로, 미국장로교 (PCUSA)랑 성공회 광교회파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북유럽 루터교의 경우에는 사제는 인정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동성애자 인권문제에서 목소리를 내는 교파입니다. 주로 북유럽이나 미국에서 활동합니다. 2. 동성애를 세속적으로는 묵인하지만, 종교적으로의 타협을 거부하는 기독교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