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3

[리뷰] 차이나 타운에서 쌀국수를 먹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냥 음식점 소개를 하지 않고 그냥 Metro gold line을 타고 Chinatown역에서 바로 내려서 가까이 있는 월남국수집에 들렸습니다. 푸짐하게 내주는군요. 고수가 그냥 들어가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냅니다. 차이나타운이라 그런지 국물이 대만식 우육면스럽네요. 약재향이 난달까.. 물론 저는 우육면을 엄청 좋아하므로 군말없이 먹었습니다. 심지어 엄청 맛있었네요. 어디에서나 보이는 쓰리라차 소스. 국물이 입에 안맞으면 대량 투하하는 마법의 소스입니다. 중국 식당이라 그런지 라유(고추기름) 도 있고 고기를 찍어먹을 중국식 소스들이 보입니다. 만약 고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거나 고수를 넣지 않아도 우육면 특유의 약재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라유 한스푼 넣으면 향이 확 육개장이 되버립니다...

[Tommy's] 칠리를 주력으로 미는 패스트푸드점 리뷰

오늘은 조금 색다른 버거를 소개해 볼건데요. 제가 아주 신기하게 여기고 처음에는 컬쳐 쇼트도 받았고, 사진도 더럽게 찍혔지만 맛 하나는 기가막히게 끝내주는 곳입니다. 저 world famous 를 붙여도 자신있을만큼 맛있습니다. 70년이나 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토미 햄버거집의 명물, 칠리치즈 프라이입니다. 간 고기와 콩의 향과 매콤한 칠리의 맛이 탄수화물로 중화되는 맛을 보여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버거는 안에 칠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열었더니 진짜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칠리때문에 사진이 먹스럽지 않게 나왔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칠리가 버거에 들어가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침이 고입니다 (...) 여러분도 기회가 있을때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LA에 오시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음식 소개] 우육면이란 무엇인가?

우육면은 말그대로 소고기면인데 좁은 의미로는 중국식 소고기면을 말한다. 나는 맥시코 음식에 대한 열정을 통해 고수에 미치게 된 뒤 이런 향이 깊은 중국음식의 진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에 내가 먹은 이 우육면을 올린다. 국물 절반 퍼먹고 찍은 사진 청경채가 올려져 있습니다. 고수 따로 안넣었는데 진한 향이 느끼한 소고기국물과 어우러지는 그 맛은 익숙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낮설게 다가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우육면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을 리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