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운동과 여성운동을 가지고 문제삼는 부류들이 잇다. "나는 양성평등은 좋은데 '페미니스트'는 아니야" "나는 그들의 과격성이 싫어. 나는 동성애는 상관안하는데 동성애자들의 과격한 행동이 싫어." 같은 주장을 하는 부류들이 아주 많다. 본인의 생각은 어느정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는 부류는 개개인의 문제로 들어가야지, 그 전체 운동을 매도할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1969년,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였다. 6월 28일에 경찰이 게이 바를 습격했다. 그 시절에는 '게이가 되는 것'이 아직도 불법이었기 때문에, 꽤나 흔히 일어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날 밤, 그 바에 있던 사람들은 그런 일이 지긋지긋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정체성 때문에 경찰들이 잔혹하게 대하는 것이 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