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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국 소식] 지난 역사를 반성하며 행동하자.

첼린저스 2016. 11. 19. 10:18


오늘날 제게 한빛이란 국가는 제가 운영하는 어떤 가상국가보다 특별합니다. 


한빛은 초반에 엄청난 기싸움이 있었고, 싸움에 질려 사람들은 떠나갔습니다. 국민님은 자신의 게시글을 삭제한 뒤, 탈퇴하였고, 주전자님은 한빛을 테러한 이후 커뮤니티에서 쫒겨난 역사도 존재합니다. 아직도 이 역사들은 상처로 남아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저는 가운데 앉아, 공화당과 정의당의 두 중심 세력을 모두 한번씩은 쫒아낸 셈입니다. 저는 오늘날 이 두분을 믿을거면 어중간하게 믿지 않고, 다시 중직을 맡아 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앙금이 남았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대의를 위해 모두 가슴에 묻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 한빛이 가국련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국련은 제가 어렸을때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코샤와,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했고, 포용하지 않았으며, 그 독단의 결과는 결국 가국련의 일원화라고 생각합니다. 즉 제가 양 측을 둘다 설득해야 된다고 생각한 계기는, 이 커뮤니티가 가국련의 실수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이 분들을 포용하지 않으면, 한빛의 부흥이 저와 저를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로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제가 무조건 옳더라도, 그래서 포용하지 않는다면, 가국의 부흥이라는 대업은 이룰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이러한 역사의 상처를 교훈삼아서, 조직 내에서 서로가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하나의 조직이 자신의 맘대로 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비타협의 결말은 결국 파국으로 끝난다는 것을 서로 인지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은 방어본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의 기분도 기분이라는 것을 알고 최대한 그것이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건 여당과 야당 사이도 마찬가지여야 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권위적이고 비타협적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고, 가국련을 경영하고 수많은 세력들과의 전쟁을 치루며 더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적으로 만난 분들은 저의 비타협적 태도를 많이 보셨을 것 같구요. 아직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만, 적대 관계가 아닌 이상 적당하게 타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러니 이건 서로 용서하지는 것이지 제가 그들을 일방적으로 용서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빛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는 원인 제공으로만 보면 타협적으로 나오지 않은 제 잘못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뀌려고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조금만 저랑 타협하고 이야기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의견이 충돌하면, 다른 사람의 의견과 해당 부서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타협을 합시다. 


또한 저는 앞으로 국가를 운영하면서 싸움이 없을거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지금까지는 중립으로 서서 방관자의 입장에서 중재를 했습니다만, 지금은 양측을 오가면서, 커뮤니케이션과 중재를 담당하는 적극적 역할을 담당 할 것입니다. 비타협적인 인물은 당에서 어떠한 공직을 맡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상처는 지울수는 없지만, 상처를 거울삼아서 서로 조심하고, 서로 양보합시다. 우리는 같은 당에 속해 있습니다. 이 당은 가상국가의 부흥을 위한 당이며, 모든 가국을 포용하고 같이 가자는 좌우 합작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