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음모론(Conspiracy)

성경에 나오는 자주 빛과 붉은 옷 입은 여자가 교황을 말하는 것이다?

첼린저스 2014. 9. 16. 03:46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해석: 밑에 추기경과 교황의 복장들을 보라.. 이 세상의 어떤 고등종교(불교, 유교,이슬람등..)들도 이들처럼 자줏빛 일색으로 입지 않는다..!  이 4절 묘사는 문자적 외형으로도 오직 로마카톨릭과 교황권에만 해당 된다.



[출처] ## 누가 적그리스도인가! (서론 1편) - 돌쇠와 삼마의 공동기획 시리즈 [돌쇠 집필편]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돌쇠


과연 그럴까.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면, 첫번째는, 웃는거다. 배꼽 빠지게


그다음에 "교황은 여자가 아닌데요," 라고 답해주면 된다.. 즉 얘내들은 자기네들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 입은 것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여자"는 은유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엿가락 못지 않은 경전해석을 보여준다는게 그 특징이다. 


대부분의 인류상 국가들은 고귀한 사람들에게 자주색이나 붉은색 옷을 입혔다. 되도덜도말고 고등학교 국사책에서도 이 내용이 나온다. 파라오도 붉은색 관을 쓰고 자주색 옷을 걸쳤으며, 로마 활제 역시 자주색 옷을 걸쳤다. 우리 조선 왕도 붉은색 옷을 걸쳤으며, 중국, 심지어 중동까지 고귀한 사람은 황금색,붉은색,자주색을 번갈아 사용했다. 이는 자주색 염료가 가장 비쌌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은 여자"를 뭘로 해석해야 할까. 당연히 "부귀 공명"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쟤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성교단에서는 다 그렇게 본다. 


이 내용을 말한뒤 또 이렇게 말하면 된다. 

에? 정말이야? 어떤 고등종교도 자주빛,붉은 빛으로 입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자. 신토. 



신토



불교


티벳불교


도교.




즉 자기네들이 그렇다라고 생각하면, 꼭 그렇게 보이기 마련이다. 

루터교도 주교들 옷 입고, 성공회도 주교들 옷 입는다. 개신교도 별 다를바 없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