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의 교권은 무오하다.
창조론이랑 동성애관련 포스팅들을 쓰면서 확고하게 지킨것은 난 교회와 대적하는것이 아니라는 선을 확실히 긋고, 가능하면 가톨릭 교회의 교권에 저항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즉 성 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이나, 창조과학에 대한 반박, 교회 개혁의 필요성과 생명 논쟁에서 진보적인 입장을 가질지라도, 진보적 장로회를 비롯한 열교내에서도 비주류에 속하는 "성경 도사"들이 자신의 성경 해석이 옳다며 주류는 틀렸다 하는 주장에는 비동의해왔다는 이야기다. 예를들면 자신의 성경 해석상에서는 동성애는 성경적 죄가 아니라느니 하는 주장에도 동의를 한적이 없으며, 아니면 성경의 진본 여부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진보적 기독교인들의 주장엔 동의한적이 없다. 도리어 양대 가톨릭 교회는 이에 대한 주의와 위험성을 오래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