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과학은 현대 사회에서 충돌하고 있는 가치중 하나입니다. 쉽게 말해서, 과학은 언제나 증거와 합리로서 옳고 그름을 가리지만,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 특징으로, 다수가 소수를 이끌고 간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19세기 이래로 과학과 민주주의는 수없이 싸워 왔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흑인은 백인보다 열등하다라는 주장, 그들이 악마의 자손이고 악마의 발현이라는 주장, 또한 흑인은 백인보다 열등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은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사실들을 반박하였고, 결국 19세기 이래로 법에 의한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와 국민에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이 대의제의 의원들을 설득하여 승리한 결과입니다. 민주주의는 과학의 합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