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4

맥시코에서 온 탄산수, 미네라과 (mineragua)

지나가던 길에 타코트럭에서 산 탄산수.. 소화불량으로 먹으려 가져온건데 갑자기 괜찮아져러 집에 들고왔네요 아무 맛도 없는 탄산수인데 탄산이 강해서 오렌지 주스에도 타먹고, 각종 과즙을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냉동치킨과 함께 먹었습니다. 비슷한 미국산 제품으로는 페리에가 있습니다. 페리에도 좋지만 역시 미네라과가 탄산이 좀 세서 김이 빠지는 일이 없는 탓에 자주 사서 즐기는 편입니다.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설탕 넣고 탄산 레모네이드를 해드시면 금상첨화입니다. 레몬즙은 근처 슈퍼에서 많이 파니깐 사서 쓰세오

[맥도날드] 맥그리들(mcgriddle)을 먹어보았다

자주가는 맥도날드에서 이게 세일하길래 리뷰해보기로 함. 우선 성의없게 찍은 사진 죄송 ㅠㅠ 이곳은 앉는 자리는 얼마 없고 드라이브 스루 전용이라 포장지째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값은 다른 맥도날드에 비해 조금 싼 메뉴도 있습니다. 배고픈 학생들에게는 좋은 곳이죠. 맥도날드 앱을 설치하면 그날 세일메뉴나 쿠폰을 꾸준히 배달해주니 사용하면 일석 이조입니다. 한국은 잘 모르겠어요.. 한입 배어먹은 짱입니다. 소시지와 계란, 그리고 치즈가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는 핫케이크에 끼워져 있습니다 ㅋㅋ 전형적인 미국식 메뉴.. 위에서 보니 핫케이크 모양새네요 메이플 시럼 끈적하게 뿌려주기보단 빵에 포함되어있으니 더 좋은것같기도 합니다. 이건 베이컨을 넣어봤습니다. 베이컨이 적고 김밥에 시금치넣은것마냥 베이컨이 튀어..

[미국생활] la에서 버스타는법

뭐 버스타는 법이 그렇게 어렵겠나 싶기도 하면서도, 미국의 버스는 다른 곳에서의 버스랑 많이 다릅니다. 관광객으로 la에 오시는 분들은 탭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주로 캡니다. 지페는 지페댜로 동전은 종전대로 개찰구를 넣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 자판기 지페넣는 곳을 생각하면 빠릅니다. 버스는 후지지만 노약자석이 넓고, 장애인이 언제나 탈 것으 고려해서 계단도 없습니다. 저런 의자가 접혀져서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우선 음식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짓은 문명인이라면 하지 않겠죠? 기사에게 불필요한 말을 하는 것은 불밥이고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버스 내에 cctv도 설치되어 있네요.. 여튼 더럽고 상당히 안 좋은 대중교통 시스템이지만 확실히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

McCulloch v. Maryland 케이스

이 케이스 역시 미국사에서 가장 중요한 판결 중에 하나로, 이전에 배운 marbury vs madison 사건이 단순히 삼권 분립을 명확히 한 계기였다면, Mculloch and Maryland 케이스는 연방정부와 주 정부와의 권한을 제대로 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연방정부는 헌법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많은 부분이 논란에 싸여 있었으며, 아직까지 주와 연방의 권한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필요적절조항 (Necessary and Proper Clause) 미국 헌법 뿐만 아니라, 모든 법률에는 의회의 권한을 정하는데, 특히 미국의 헌법 1장 8조 18절에서는 미국의 연방의회는 1절에서 17절까지의 권한들을 시행하는데 필요하고 적절한 법률을 제정할 수 있다는 권한을 명시해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