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1 2

이슈마당 카드뉴스 - 여성의 경력단절과 M 커브

[ 학업성취도와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이 더 높음에도 직업 역량이 최고조인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뚝 떨어지는 'M 커브'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 'M 커브'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더 명확해진다. 즉, 이 현상은 어쩔 수 없는 일이거나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30대 경제활동참가율의 국가별 차이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OECD 주요국의 여성은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하여 일을 잠시 쉬었다가 다시 기존의 직장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한국 에서는 썩은 휴가제도와 보육정책으로 경력단절(M 커브)이 일어나는데, 더 가혹한 점은 경력단절 여성의 대부분은 임금이 낮은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한다는 것이다. 20~30대의 정규직이 계속 줄어들고(파란색) 경력단절 후 비정규직(..

이승만의 교육 혁명과 그로 인해 촉발된 4.19혁명

이승만이 독재적 성격을 가졌다는 것은 사실이고 부정할수 없는 그의 과오이며 그는 수많은 씻을수없는 과오를 저질렀다. 그러나, 적어도 그의 어록들과 사상은 결코 독재를 찬동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독선적인 민주주의 찬양가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그의 시대에 가르쳐졌던 사회/정치적 교육의 수준은 결코 지금과 비교해도 낮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년 이승만은 배재학당에서 서구 신학문을 접한 1세대였다. ‘근대성 구현’이라는 시대정신으로 세례를 받은 이승만은 평생 계몽적 지도자로 일관하였다. 이승만의 교육 혁명대한민국 건국 다음 해에 서둘러 교육법을 제정하며 교육체제 정비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의무감 때문이었다. 이 법에서 초등교육 의무화를 선언하여 보편적 민주시민교육의 길을 열었다. 당시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