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1 2

다양성 없는 사회가 만들어낸 결과물, 외모지상주의

최근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외모지상주의. 물론 2010년 이전에도 이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메갈리아가 대두되며, 외모로 여성을 판단하는 사회의 전반적 실태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며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다시 떠올랐다. 이는 결혼에서도, 연애에서도 남성들이 주로 돈이나 성격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있는 반면에, 여성의 가치가 단순히 젊음과 외모로 판단되는 사회 현실에 대한 비명이기도 했다. 외모지상주의는 무엇인가? 생물학적으로 한 사람을 외몰 판단하는 것은 물론 나쁜일이라 할 수 없다. 몇몇 외모 지상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 생물학적 특성을 들먹이며, 외모로 판단하는 것을 옹호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외모지상주의는 단순히 "예쁜 사람들 좋아하는게 죄냐?" 를 넘어 ..

앗시리아 VS 히타이트

앗시리아와 히타이트는 서로 각자의 전성기가 틀린 전투 문명(?) 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 세계사 시간때는 히타이트가 곧 철기라고 배웠을 것이다. 한편 앗시리아는 고대에 수메르 인의 북방에 주로 살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이후 바다민족의 침입으로 히타이트와 이집트가 약해진 틈을 타 중동을 석권한 문명이다. 굳이 두 문명을 비교하는건 이집트와 그리스(미케네,크레타)를 제외한 메소포타미아의 역사 중에서 철기를 사용하였던 민족들이자, 아시아의 중심에 서서 철기를 전파하고,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교류를 담당했다는 점이다. 히타이트의 배경 소개 히타이트는 소아시아에서 번성하다가 추후 구 바빌로니아 제국을 침공하고, 그걸 유지할 기력이 없었는지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기원전 14세기 수필룰리우마 1세에 의해 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