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6 2

공화당은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

사실 공화당의 트럼프 혐오 기조는 지금도 사그러들지는 않고 있지만, 당의 내부 분위기는 트럼프가 전향적으로 나온다면야 트럼프를 적당히 이용해먹겠다는게 대다수이긴 하다. 아마 모 정치학자의 말대로 탄핵을 고려하기도 할 듯하다. 트럼프도 마찬가지이다. 공화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올것을 알기에, 마이클 팬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했고,어느정도 자신의 공격성을 당선 후 줄임으로서 어느정도 양 측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자 그럼 공화당이 얼마나 트럼프를 싫어하는지 그 명단을 보도록 하자. 주지사급이 벌써 15명, 당의 위원회에서 일하는 대표급이 8명, 장관급도 12명 이상이다. 이 명단이 사실상 "지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았을때, 상당히 공화당 내부는 트럼프에게 좋지 않은 기류를 가진걸로 보인다 ..

[가대국 소식] 일정선을 넘는 선거에 대한 우려

공식적으로는 가대국은 무개입원칙을 고수할 것이지만, 대놓고 크라스나야 왕국쪽에서 가국련에 한 만행들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이렇게 나온다면 레자칸 후보가 하지혁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루아르 후보가 공식적으로 하지혁명에 대한 반성이 없음을 확인해 준 이상, 좋든 싫든 레자 칸 후보가 루아르의 동맹으로서 활동한 것이 사실이고, 둘 사이에 어떠한 커넥션이 없음을 증명해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혁명이라는 것은 그 의도는 그럴듯 했으나, 연합해체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순한가를 논하면 된다. 연합이 해체되고 그 중요성을 점점 공격받는 와중에 결국 신초련과 다른 세력들이 고개를 들었고, 우리는 가국계에서의 타 세력이 아닌, 타 계로부터의 경쟁을 강요받아야 했다. 신입들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