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화당의 트럼프 혐오 기조는 지금도 사그러들지는 않고 있지만, 당의 내부 분위기는 트럼프가 전향적으로 나온다면야 트럼프를 적당히 이용해먹겠다는게 대다수이긴 하다. 아마 모 정치학자의 말대로 탄핵을 고려하기도 할 듯하다. 트럼프도 마찬가지이다. 공화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올것을 알기에, 마이클 팬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했고,어느정도 자신의 공격성을 당선 후 줄임으로서 어느정도 양 측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자 그럼 공화당이 얼마나 트럼프를 싫어하는지 그 명단을 보도록 하자. 주지사급이 벌써 15명, 당의 위원회에서 일하는 대표급이 8명, 장관급도 12명 이상이다. 이 명단이 사실상 "지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았을때, 상당히 공화당 내부는 트럼프에게 좋지 않은 기류를 가진걸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