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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s] 타코 세트 리뷰

첼린저스 2016. 9. 9. 11:51
 javier's는 제가 주로 많이 들리는 타코 집입니다. 가격은 타코트럭보단 비싸지만 번듯히 먹을 자리도 있고, 질적인 측면과 맛에서도 월등히 우월해서 주로 많이 갑니다.

세트메뉴는 이렇게 카페처럼 되어있습니다. 타코 트럭보다 다양성을 추구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버거류나 텍스멕스 음식은 없군요

이렇게 나온 타코입니다. 6.50정도 하는 타코 플레이트인데 이렇게 나오니 상당히 괜찮군요.

이게 바로 특제 소스입니다. 타코용인데 이렇게 먹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씐나게 섞으면 요로코롬 맛있는 색갈이 됩니다.

이건 밥에다 나쵸를 올려놓은건데, 저는 콩죽을 싫어해서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나쵸를 직접 튀겼습니다. 나중에 사진 한번 더 찍을수 있음 찍죠

이집 밥은 정말 독특하기 그지 없는데, 축축하지 않고 고슬고슬하고 은근 매콤하며, 토마토향이 별로 안 느껴지는 그런 밥입니다. 이거 먹으러 여기 옵니다.

타코는 토티야가 2개 겹쳐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기랑 토르티야만 먹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밥이랑 고추볶음이랑 같이 먹어서 빵 2개가 필요 없습니다.

타꼬 밑장을 뗀뒤, 고기를 2등분합니다. 타코 하나가 2개가 됩니다

고추볶음을 올려놓은 뒤 밥을 올리고 소스를 끼얹습니다

대충 이렇게 먹습니다. 저는.
사실 고기만 먹어치우고 토르티아는 소스에 찍어 먹는 분들도 봤습니다.

이런식으러 타코 6개를 먹다보면 슬슬 배가 찹니다.

이곳은 밑반찬들을 가져갈 수 있는 데입니다. 특별한건 라임과 고추볶음을 준다는 것 정도입니다. 특히 고추볶음은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아서 저는 일부러 저거 먹으러 찾아갈 정도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