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종교(Religion)

진화론은 비도덕적인 시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첼린저스 2014. 9. 5. 12:32

진화론은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과학적 방법론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이론이지요. 진화론이 비도덕적이 되는 유일한 경우는 "자연이 비도덕적이다" 라는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할 때입니다. 자연 과학에서의 "인권"이라는 개념은 희박합니다. 그 이유는 과학 상에서 존재하는 인간은 여타 동물들과 다를바 없는 그냥 동물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서 창조론자나 지적설계론자는 많은 오해를 합니다. 


자연과학은 결코 인권을 부정하거나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개념 자체는 사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이나 자연과학에서 다루는 "인간 윤리"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진화했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인간 윤리란 진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회적 구조나, 협력 정신, 사랑, 또는 이타심 마저도,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발전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오랜 생존 본능은, 인간같은 사회적 동물을 만들었으며, 실제로도 인간 이외에 수많은 동물에서 협력 정신, 기초적인 언어, 기초적인 사회, 이타심등의 행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에서 "인권"이라는 개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자연 과학은 인권에 대해서 "사회과학"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 과학은 오직 성경의 시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과연 도덕적인가요? 공식적인 학계의 의견인 진화론을 공격하는 것 보단, 스스로 창조과학이 도덕적인 시각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