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재판장님, 저는 오늘 이 헌법재판에서 저의 의견을 말하기를 요청하고 변론드리려고 왔습니다. 가상국제연합의 현 체제에 대한 자문과, 가상대한제국의 현 체제를 설계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에 의견을 제출하려 합니다. 또한 이 내용은 가대국 사람들의 어느정도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졌으므로 가대국의 전반적인 의견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다른 것을 모르나,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비록 가상국가이긴 하지만, 그리고 가상국가가 모인 연합이긴 하지만, 우리는 카페이자 동호회이고, 헌법 역시 우리가 분쟁이 생길때 판단을 돕고 중재하는 것을 목적이 1순위이지, 똑똑하게 보이려고, 아니면 국가같이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비록 국회와 연합이라는 척을 하고 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