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유게시판 41

도니버거 (불고기/la마당)

우선 일도 일인지라 주로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하고 있는 마당몰내 도니버거에 주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많은 갤러리에서 창렬류 버거로 알려지는 버거인데 주변에 끼니로 때울 먹을거리가 없어서 그냥 들어갔죠. 한국에서 여행차 오신 분들이라면 잘 모를 느낌이지민 여기에 살다보면 가끔씩 한국식 버거가 그리워질때가 있죠. 그래서 불고기버거라는 것을 골랐습니다. 꽤 비싸더군요 4불대였습니다. 뭐 이것이 총 6불어치 버거 세트입니다 콜라는 싫어하니 뺐습니다. 고기가 계속 흘려내려 맛없게 찍혔습니다.. 우선 보다시피 내용은 꽤 충실한 편이긴 합니다. 다만 고기가 잘 흘러내리고 약간 부실한점이 있긴 합니다. 양념이 덜 배있다 할까요. 여튼 양은 기대한거 치고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렌치 후라이도 꽤 잘 나온듯 맛없게..

한빛서버 관련 운영진이 드리는 약속

한빛서버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운영진이 드리는 약속입니다. 1. 민주적인 운영을 약속드립니다.한빛서버는 민주적인 운영을 약속하며, 이에 대해서 국민들의 탄원을 듣고, 합리적인 방식에 따라 운영진을 선출할 것입니다. 운영진과의 인맥이 아닌, 서버에 많은 기여와 헌신을 바쳐온 것과 국민의 지지에 따라서 운영진을 선출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 여러분의 건물은 철저히 보장해 드립니다.한빛서버는 어떠한 이유로도, 서버 리셋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서버 운영이 불가능해지거나 이 서버가 페지될 경우, 저희가 백업한 파일을 무료로 릴리즈할것을 약속드립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서버를 닫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며, 비록 제가 총관리자로 관리하고 책임지지만, 서버는 같이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마음으로 임..

2/13 일기

1. 블로그를 어떻게 써야 하나 생각해서 블로그 이름을 비아 미디어 (via media)라고 하기로 했다 이것은 성공회의 대표적인 문구인 비아 메디아 (via media)를 영어로 읽은 것이다. 라틴어로는 "중도의 길" 이라는 뜻이지만 영어로는 "미디어를 경유하다" 정도가 되겠다. 일종의 말장난. 2. 몇몇 동성애 페이지와 반창조과학, 탈민족주의 사이트와 접촉하여 내 칼럼이랑 반박을을 기재할수 있을까 이야기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뉴로섬 아재는 나한테 괴학회 에디터를 줬지! 헤헤 옛날일이고 일주일에 한두개씩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3. 현실에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고 풀러 인맥이 너무 많다... 더 소름끼치는건 페북에서 온갖 패악질을 다 부리는 좁밥들이 나 학자요 나 교수요..

한국창조"괴"학회

한국 창조 "괴"학회는, 유사과학을 지양하는 페이지로서, 한국 창조과학회의 포스팅을 전문적으로 겨냥합니다. ACU와의 차이점은, ACU가 좀더 신사적인 방향으로 공격을 하는 반면, 우리들은 각종 패러디 및, 논문등을 통해 다이렉트 어택을 하는 식으로 창조과학회의 거짓말을 밝혀내고, 그들에게 빅엿을 먹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orean Association of Creationism WRong : K A C W R 한국 창조 "괴"학회의 심볼입니다. 한국창조과학회(KACR)의 색을 없앰으로서, "너희들의 시대는 갔다"라는 것을 의미하게 했으며, 빨간색 W로, 확실히 창좀구라회를 박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습니다. 우리의 Mission Statement는 다음과 같습니다."창조과학회의 거짓말을..

사회에 대한 단상

우리 사회가 위대한 이유는,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의 주장을 무시할수 있는 이성을 가졌다는 것이다. 지난 300년전만 해도 인류는 그러지 못했다. 왜 자기 종교를 위해 사람이 죽어야 하는가는, 왜 종교의 야성에 소수자는 위협받아야 하는가는 내가 신을 믿으면서의 가장 큰 의문이었다. 학문에서 신을 몰아낸다는 것은 진실로 기독교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성경을 자기맘대로 해석하는 해석가들이 성경을 근거로 이성을 배척할수 없게 하려는 것이다. 역사에서 의심을 할수 있으며, 과학에서 "증거"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종교 때문에 서로 죽이고 죽는 일이 없게 될수도 있다. 종교의 순수성을 위해서라도, 폭력적이고 호전적인 근본주의 신도들과 호전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거짓말..

10/23일 정성현 단상

1.난 5시간 동안 할 일을 5시간 동안 하고 있기 보단 3시간 만에 끝내고 2시간 동안 놀거나 자는 걸 더 좋아하는 타입이다. 문제는 이렇게 살면 나머지 두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생기거나 새롭게 들어오고, 결국 나는 쉴 수 없게 된다는 거지. 시덥잖은 자기개발서라면 이쯤에서 "그렇게 5년을 살면 지속적으로 삶의 능률이 올라가 처음엔 10시간 걸리던 일도 3시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인간이 되어서 당신은 성공하고 큰 아파트를 사게 될 것이다"고 하겠지만 현실은 그냥 피곤할 뿐이다. 내 생각엔 5시간 동안 할일을 3시간 만에 끝냈다면 한 시간은 취미생활을 하고 한 시간은 잠을 자는게 훨씬 인간다운 삶이다. 그러면 경쟁에서 뒤쳐진다고 욕할게 아니라 그렇게 살면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사회를 ..

주입식 교육이 만든 사태..

12살 여자 아이가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으니 죄가 가볍다는 사람들에게 다른 12살 여자 아이가 "그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당신은 틀렸어요"라고 말하면 "어디 조그만게 어른에게 말대답이야! 버릇없이!"라고 하겠지. 그게 당신들이 만든 지옥이야. 평생을 아이들에게 어른 말에 복종할 것만 요구해 놓고 이제 와서 그 끔찍한 고통에서 살아 돌아온 아이에게 "왜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않았냐" 라니. 염치없는 것들. 한국은 아이가 어른에게 말대답 하는 것도 로 간주하는 나라야. 예의 없다고 혼나. 토론은 아이끼리 어른끼리만 하는거고 아이가 어른에게 반론하는 것도 으로 가르친다고. 근데 12살짜리에게 "여기선 니가 반항해야지. 너도 즐겼구나". 저 나이대 아이들이면 아직 "어른들 말씀은 다 옳다. 어른 말 잘 들어"..

동성애자 옹호단체들이 가톨릭을 상대로 간과하는 점

1.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도 천주교 내에서는 문제안됨 그건 빼도박도 못할 죄임. 동성애는 선천적일수도 있고 후천적일수도 있다. 지금 천주교는 어떤 입장도 지지하지 않고 보류하는 상태이다. 선천적이라도 신학적으론 문제되는게 없는게, 모든 죄는 원죄로부터 기인되기 때문이다. 물론 동성애 관계가 걸리면 천주교내에서나 정교회에선 조당이라고 하는데 그냥 교회 내에서 X된다고 보면된다. 사실상 파문을 돌려서 말하는 거다. 참고로 이건 이혼한테도 적용되고, 이교 신자와 결혼하는 것도 적용된다. 천주교회는 자식들에게 영세를 주겠다는 조건 아래에 결혼을 허용하지만 정교회는 그런거 없다. 정말 답이 없다. (한국정교회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상관 안하는듯 워낙 소수라서) 그 이유는 동성애와 생명을 탄생시키는 조건이 없는 이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