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17

공화당은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

사실 공화당의 트럼프 혐오 기조는 지금도 사그러들지는 않고 있지만, 당의 내부 분위기는 트럼프가 전향적으로 나온다면야 트럼프를 적당히 이용해먹겠다는게 대다수이긴 하다. 아마 모 정치학자의 말대로 탄핵을 고려하기도 할 듯하다. 트럼프도 마찬가지이다. 공화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올것을 알기에, 마이클 팬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했고,어느정도 자신의 공격성을 당선 후 줄임으로서 어느정도 양 측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자 그럼 공화당이 얼마나 트럼프를 싫어하는지 그 명단을 보도록 하자. 주지사급이 벌써 15명, 당의 위원회에서 일하는 대표급이 8명, 장관급도 12명 이상이다. 이 명단이 사실상 "지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았을때, 상당히 공화당 내부는 트럼프에게 좋지 않은 기류를 가진걸로 보인다 ..

[가대국 소식] 일정선을 넘는 선거에 대한 우려

공식적으로는 가대국은 무개입원칙을 고수할 것이지만, 대놓고 크라스나야 왕국쪽에서 가국련에 한 만행들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이렇게 나온다면 레자칸 후보가 하지혁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루아르 후보가 공식적으로 하지혁명에 대한 반성이 없음을 확인해 준 이상, 좋든 싫든 레자 칸 후보가 루아르의 동맹으로서 활동한 것이 사실이고, 둘 사이에 어떠한 커넥션이 없음을 증명해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혁명이라는 것은 그 의도는 그럴듯 했으나, 연합해체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단순한가를 논하면 된다. 연합이 해체되고 그 중요성을 점점 공격받는 와중에 결국 신초련과 다른 세력들이 고개를 들었고, 우리는 가국계에서의 타 세력이 아닌, 타 계로부터의 경쟁을 강요받아야 했다. 신입들은 가..

[미국 맥도날드 이벤트] all day breakfast - 나의 예쁜 맥머핀들

최근 맥도날드의 매상이 급격하게 떨어져 한 손님의 부탁으로 아침메뉴를 하루종일 팔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맥도날드는 여기에서 상당히 기업 이미지가 안 좋은 편인데, 알바들의 환경이 별로 안좋고 복리 후생도 별로 안 좋아서 맥도날드 알바는 안좋은 알바중에 하나로 취급된다 여튼 이러한 기업이미지를 수제 버거 메뉴 출시로 깨고, 아침 식사 중심으로 변경하면서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다 전반적인 가격은 비싸지 않다. 맥머핑 2개에 3.99전, 그리고 소세지 맥머핀 1.59 그리고 콜라 무한리필이다. 미국은 대부분의 음료수가 무한리필이다 스프라이트와 콜라를 적정비율로 섞으면 달짝지근한 콜라가 나오는데,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해서 괜찮은 맛이 나온다. 미국은 매장이 드라이브쓰루 (drive thru)..

하나의 샘플을 가진 z-test (단일표본 z검정)

오늘은 하나의 샘플을 가진 z test를 알아보죠 한국말로는 z검정 또는 z테스트라고 합니다. 오늘은 하나의 샘플을 가진 z테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식한 말로 단일표본 z검정이라고 하는데 뭐 이렇게 어려운 말을 쓰는지 몰겠네요 ㅋ z테스트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됩니다. 문제(실험내용) 미국의 학생들은 sat를 칩니다. 그중에서 A지역의 학생들이 친 sat 수학 부분의 평균 점수는 500점이었고, 표준편차는 100이었습니다. 한 연구자는 A지역의 학생들 중 400명을 뽑았고, 그들에게 자신이 만든 학습방법과 교재를 제공합니다. 3개월 후, 이 400명은 sat를 쳤고, 그 평균은 514점이었습니다. 이 연구자는 자신이 만든 학습방법과 sat교재가 학생들의 sat점수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싶습..

[한빛 소식] 한빛 가상국가 공헌 열사릉 조성

사회실험설을 연구하는 한빛누리마당학회는 지난달 한빛 가상국가인 열사릉(통칭 뽕묘)을 조성하여 가상국가에 공헌한 여러 인사들과 한빛당에게 충성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묘지를 성당 주변으로 세울 것을 표명하였다. 가상국가 묘지에 들어갈 인물들은 가대국에서 정한 국부와 위인들, 그리고 한빛 정부의 위인들, 가국련에 헌신하고, 가상국가 사상역사에 기여한 인물들을 차례로 성당 내부에 배향하거나 국가별 관에 모실것을 발표하였다. 가대국 누리마당학회(비바루터 소장)와 가국련 학회(정대성 소장)와 서로 이야기하여 상이나, 가대국의 국황같이 서로의 학회에서 중요한 인물을 넣어서 가국 학계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는 것이 한빛 누리마당 학회의 설명이다. 가국련의 위인들은 대부분 현대관에, 가대국의 위인들은 가대국이 따로 전통..

사회과학이라는 필드 내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

2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관심을 가지고 나아갈 2가지 분야가 있다 1. 전통-종교와 기술-과학의 충돌 속에서 정치의 역할 2. 이민정책과 그로인한 가치관의 충돌 속에서 정치의 역할 아마 예견하기를 이 또래에 정치인을 꿈꾸고 있다면 어떻게 중산층과 이민정책을 효과적으로 조합하고 또한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과 정치가 어떻게 조화될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생명의 존엄성을 비롯해서 "생명권리"라는 개념 자체가 달라지고 기술의 발달과 이민자들의 문화충돌 사이에서 종교와 전통과의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는가도 중요하다 본다. 본인이 정치학,국제정치전공인 주제에 왜 한문을 배우면서 유교경전을 파고 있으며,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에 대한 탐구를 버리지 않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답..

[한빛국 소식] 지난 역사를 반성하며 행동하자.

오늘날 제게 한빛이란 국가는 제가 운영하는 어떤 가상국가보다 특별합니다. 한빛은 초반에 엄청난 기싸움이 있었고, 싸움에 질려 사람들은 떠나갔습니다. 국민님은 자신의 게시글을 삭제한 뒤, 탈퇴하였고, 주전자님은 한빛을 테러한 이후 커뮤니티에서 쫒겨난 역사도 존재합니다. 아직도 이 역사들은 상처로 남아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저는 가운데 앉아, 공화당과 정의당의 두 중심 세력을 모두 한번씩은 쫒아낸 셈입니다. 저는 오늘날 이 두분을 믿을거면 어중간하게 믿지 않고, 다시 중직을 맡아 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앙금이 남았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대의를 위해 모두 가슴에 묻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 한빛이 가국련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국련은 제가 어렸을때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코샤와, 저..

[가국련 소식] 가상국가의 진보를 위하여

최근 신초련과 수많은 단체들은 자신 이외에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상국가가 망할 것이라며 떠들던 허공에 깃든 자들의 냉소주의를 거부하고, 공포를 거부하고 우리 안에 있는 최고의 것들을 끌어내 가상국가를 최고의 단체로 만드는 데에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을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우리가 이 위대한 연합의 약속을 여전히 믿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제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곳, 관대하며 너그럽고, 희망찬 곳인 가상국가에 대한 신뢰입니다. 가상대한제국은 지금까지의 진보를 아직 체감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우리 거리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고 사법체계를 더 공정하게 바꿔야 합니다. 우리의..

[taco bell] 미국식 타코 체인점 -타코벨 후기

오늘은 타코벨에 가봤습니다. 타코벨은 미국식 타코 체인점으로 고수나 멕시코의 향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들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하나하나 먹어 봐야죠 ㅎㅎ 미국의 여느 패스트 푸드점이 그렇듯이 무한리필을 해줍니다.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소스의 종류는 매운맛 중간맞 마일드한 맛 그리고.. Picante소스도 존재합니다 내용물이 나왔습니다. 고수가 안 들어있고 고기가 앨 패스토 마냥 양념이 되어있네요. 치즈랑 양상치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안 크네요. 핫 소스를 뿌렸습니다. 맛은.. 별로 맵진 않습니다. 고추장맛 이랄까요. 한국인들이 비웃을만한 맛이었습니다. 여기서 매..

[가국련 소식] 헌법재판 판결 전문

가상국제연합 헌법재판부는 가상국제연합 헌장과, 관습에 의거, 헌법재판을 진행하였다. 논점 1 가상국제연합의 본질 법 단계설과 가상국제연합의 본질가상국제연합은 네이버에 존재하는 카페로서, 대외적으로는 법인이 아닌, 카페로 모인 유사국가단체에 가깝다. 청구인의 두 번째 변론에서는 청구인은 일반 동호회는 법 단계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동호회의 정의는 단순히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사람의 모임." 으로서 법 단계설을 인정하는 동호회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동호회가 아니다"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두 번째 변론에서 청구인은 가상국제연합의 본질, 즉 특성이 국가와 같고, 가상국제연합 헌장은 회원 개개인을 구속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부분에서, 헌법재판부는 이 주장에 동의한다. 가상국제연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