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10

[가대국] 가상국제연합에게 요청한다.

가상국제연합 입법부에게, 최근 신초련 내 강경파와 그에 동조하는 반가국세력의 거짓 선전에 대항하고자 하는 가대국과 가상국가인들의 염원을 따라, 일반 초소형국민체 이용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성명 채택을 촉구한다. 1) 가상국제연합은 가상계의 연합이다. 이 말은 초소형국민체 계열(초국계)와 가상국가(가국계), 모의전(모의전계), 이외 원시 사회실험체를 포괄하는 연합으로서, 이외에 창의성과 다양성, 서로의 컨텐츠와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한다. 가상국제연합은 현재 모의전이 가입하여 일반 가입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달평화 공화국을 비롯한 수많은 초소형국민체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가상국제연합은 가상계로부터 초소형국민체를 찢어내려는 분리주의 운동에 반대한다. 특히 정진주의라고 이름붙인 사상은 이..

[가주마켓 앞] 타코트럭 - 소고기 ( asada) 부리토

이 집은 상당히 좋아하는 집이다. 우선 가주마켓 앞에 있어서 한국인 입맞에 맟추어야 했기 때문인지, 핫소스가 어뵤어도 충분히 맵고, 짜다 우선 이 집은 이런 구성이 딸려온다. 핫소스가 있긴 한데 salsa verde (타코용 초록색 소스)가 없다. 저 무는 타코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다. 할라파뇨랑 같이 절이는 경우는 많이 못 봤는데 아마 동료가 귀찮은데 그냥 담아왔겠지. 내용물 공개를 해보자. 크지는 않다. 근데 5불이라는게 ㅂㄷㅂㄷ. 윌셔 웨스턴에 존재한는 타코트럭은 거의 손바닥 1.5배에 달하는 천조국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여긴 그거의 절반정도의 크기다.. 다만 내용물은 뭔가 튼실하고 자기들만의 비법의 야채를 넣은 듯 하다. 부리토 중앙에 보이는 야채는 실란트로랑 양파등의 야채들을 버무린 것인데 은..

[윌셔-웨스턴역 근처 타코트럭] 엘 페스토 (Al-pastor) 부리토 리뷰

저번에 나는 알 페스토를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시키는 김에 한번 다시 리뷰 한번 해보기로 했음. 역시나 거대하다 이거 다 먹을수 있겠나 싶음. 더 놀라운건 이게 단돈 6불이라는 것. 저기 메뉴판에 al pastor를 시키면 된다 참고로 말하지만 타코트럭이나 노점상들은 당국에서 검사를 정말 까다롭게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믿고 먹어도 괜찮은 위생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쨋든 모양은 이렇다 토띠야가 너무 구워사 부서질 듯하긴 했지만 알고보니 두 겹이나 된다. 잘라봤다. 두겹의 토티야가 보이는지? 핫 소스를 부어먹으면 상당히 맛있다. 아니 정말 맛있다. 알 페스토는 정확히 말하자면 돼지고기에 양념을 친 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매운맛의 개념이 우리랑 틀리다고 볼 수 있는데, 이곳 양념은 달달한..

Trimana 편의점 -시저 아버카도 칠면조 랩 리뷰

최근 유니온 스테이션에 일본계 편의점을 밀어내고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파는 편의점이 들어왔습니다. 덕분에 미국에서 유일하게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손쉽게 사먹을수 있는 공간을 빼앗기고 말았죠 ㅠ 이렇게 생겨먹은 랩입니다. 살땐 예뻣는데 가져오는동안 이렇게 됬네요. 이 trimana편의점은 샌드위치와 즉석식품 위주로 팔고 있습니다. 우선 만들어지는건 투고(to go)제품이라서 세금이 붙지 않는것 같네요. 단돈 6불에 저정도 크기면 나쁘지 않습니다. 시저 드레싱인데 저는 시저 드레싱을 상당히 싫어하는 축에 속합니다. 그래서 랜치ranch소스와 마요네즈를 가지고 먹었습니다. 한입 배어먹은 짤입니다. 클로즈업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 놈입니다. 6불짜리라 속이 꽉꽉 들어차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맛은 조금 퍽퍽했습니..

윌셔 타코트럭 소고기 부리토+타코 리뷰

오늘른 윌셔/웨스턴 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유명한 타코트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타코트럭은 미국 서부에서 흔한 맥시코식 노점인데요. 음료나 햄버거, 맥시코 음식등을 판매합니다. 개인적으로 맥시코음식하면 환장하는 저로서는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운 존재입니다. 이렇게 음료수를 얼음에 쟁요놓고 팝니다. 개토레이나 주스는 2불, 물이나 캔음료는 각자 1불의 균일가를 적용합니다. 대부분 값을 편이점처럼 일일히 다르게 정해놓지 않는 경우가 많죠.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는 별개로 타꼬트럭같은 노점상들은 상당히 위생적이라고 뉴스가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도 타코트럭에서 조리하는게 아닌 미리 재료를 특정한 곳에서 1차조리를 해 와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수제로 토르티야를 트럭 내에..

이슈마당 공지 (2016.08.16)

이슈마당은 누리마당 학회(라고는 하지만 그냥 불특정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개인 소유 멀티 블로그입니다)에 속한 이슈관련 프로젝트니다. 쉽게 말하자면, 학회 내 뉴스와 이슈에 대한 부분을 포스팅하는 곳입니다. 이슈마당 본진: http://issue.krsocsci.org이슈마당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magine.madang 또한 이슈마당이 기고한 글은 누리마당 학회의 기관지이자, 곧 본진인 "누리온 포스트"에 실리게 됩니다. 누리온 포스트에는 여러 가쉽성 글과 가상국가 게시글등의 다양한 게시글이 올라옵니다만, 이슈마당 페이스북에는 누리온 포스트 내 가쉽성 포스트가 아닌, 이슈 및 사회과학 관련 포스트만 올라갑니다. 다만 트위터에는 누리온 포스트의 모든 게시글들이 올라가..

가대국, 보수당 내각 성립.

(사진설명: 새 장경의 취임식에 사람들이 법궁인 경복궁에 몰려들고 있다) 오늘 선관위는 가대국 선거에서 보수당의 승리를 발표하였다. 특히 상원의 경우, 자유당이 미세하게 한표 차이로 승리했지만, 하원의 경우, 보수당이 자유당의 두 배를 선점함으로서 승부는 싱겁게 보수당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서 증명된 사항은, 보수당의 전략이 일반인들의 성원을 얻어 당선되었다는 점이다. 몇몇 시민들은 오히려 이번 선거는 상원들이 하원 선거에 투표하지도 않고, 밍밍한 선거였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주로 공개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했을때의 가상국가계의 반응이랑 틀려 의외라는 반응이다. 오늘 8월 15일, 정대성 보수당 간사장은 간단한 취임선서를 가지고, 가대국의 아문총리장경으로 취임했으며, 행정참사회장으로 비바루터를 임명하였다...

서브웨이(subway)-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는 미국에서 유행을 끌고 있는 패스트푸드점중에 하나로, 사람들이 재료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어, 익숙해지면 그 어느 패스트푸드점보다도 매력적인 식사를 제공한다. 사진설명: 저녁 시간이 아닌데도 줄이 길게 서있다. 유니온 스테이션 내에 있어서인지 줄이 더 긴듯.. 이런 메뉴판들이 줄줄히 놓여있지만 사실 거의 저기 메뉴찬에 있는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사람들은 없다. 회사도 그걸 아는지 대부분 빵은 이렇게 직접 굽는 빵으로 한다. 직접 만드는건 못 봤고 아마 본사에서 가져온 빵을 단순히 해동시키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 빵맛도 균일한거 봐서는 공장에서 찍어 나온게 아닐까 싶은데. 여튼 몇년간 여기 다니면서 수제 센드위치 가게에서나 볼 수 있는 실패작 빵들을 못 본거 봐서는 수제는 아니라고 본다.. 뭐 기..

[가상국가 저널] 가상국가와 전쟁.

가상국가와 전쟁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컨텐츠였다. 커뮤니티 창건 이래로, 매 년마다 굵직한 전쟁들이 일어나고 세력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2010년 국가의 탄생으로 가상국가계가 탄력을 받은 이래로 6년을 가상국가 커뮤니티가 버텨 오며, 2010년-2011년 광무-신성(현 가대국) 전쟁2012년- 숙청 전쟁, 가상국제연합 좌우익 갈등2013년- 북크로센 전쟁, CVN전쟁, 도미니언 제국 전쟁2014년- 하지 혁명2015년- 가상국제연맹 및 마민련 전쟁2016년- 신정 혁명 이와 같이 가상국가가 서로간의 갈등으로 상처를 입고, 수많은 사람들이 가상국가 커뮤니티를 떠나갔다. 그리고 외부 유입이 없다시피 한 가상국가의 특성상 서로간의 회원 뺏기, 그리고 가상국가 자체가 작은 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