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담론 109

찰스 다윈과 인종차별주의자였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이런 류의 거짓말이 돌아다니면서 진화론을 까는 증거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를 애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진화론과 찰스 다윈은 상관관계가 없으며, 찰스 다윈의 주장은 지금 과학자들에게 많은 부분, 찰스 다윈의 주장이 일정 부분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코 진화론이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만은, 찰스다윈의 주장은 진화론 내에서 "진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진화론은 증거와 철저한 과학적 사고관에 기반한 이론이지 결코 헉슬리와 찰스 다윈의 이론에 기반한 이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대상의 고려가 필요하다.찰스 다윈은 19세기 사람입니다. 즉 노예제가 성행하고, 그의 시대에 남북전쟁이 미국에서 일어났으며, 아직 세상은 제국주의의 광기가 성행하고 있었습..

신세계질서 음모론 반박 (3) 자기들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북미연합

우선 망상은 자기 혼자만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존중할 만하지만, 망상이 신앙이 되어 단체를 이룬다면 종교가 되는 법이다. 음모론자들은 신세게질서를 증명할 것으로 "아메로" 라는 연합 화페를 만들고, 유럽연합같이, 서서히 "북아메리카 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글이 길어지니 아메로는 따로 반박해야 할 것 같다. 북미연합은 상상일 뿐이다. 우선 북미연합 운운하기 이전에, 캐나다와 미국은 구지 북미연합을 이룰 필요가 없다. 별로 복잡하지도 않고, 북쪽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캐나다로 들어간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쇼핑하고 미국으로 돌아오거나 그 반대도 있다. 즉 캐나다와 미국은 그다지 연합이 필요하지 않다. 캐나다의 국방은 미국에게 의지하는 수준이며,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별명까지 ..

생체칩과 RFID칩, 성경이 엿가락입니까

다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시 복습합시다. 우선 주변에 베리칩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분이 있다면, 먼저 크게 웃으면 된다. 그 다음에 우선 그들의 주장을 오목조목 반박하는게 중요하다. 무시가 답이지만, 우리 인터넷 상에서는 그런 음모론자들이 꽤 날뛰면서 사람들을 혹세무민한다. 반박을 하려면 주장부터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 RFID를 666으로, 짐승의 표로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살펴본다. 이들의 주장은 바로 "요한계시록"의 곡해에서 비롯된다.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사람, 곧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팔거나 사거나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스스로의 모순에 빠지는 음모론자들 (맨인블랙은 없다)

많은 음모론자들은 음모론 반박자들이 들고 나오는 논지들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지금 세계의 미디어들은 감시되고 있고, 모든 백과사전도 모두 조작된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속 언론들이나 기성 언론들에 대한 불신을 조장합니다. 성현: "자유의 여신상은 그냥 시적 표현으로 만들어진 신 "콜롬비아"일 뿐, 이교도의 문양이 아냐! 위키피디아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교과서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있음. [링크 클릭]" 음모론자: "그거 다 기성언론들이랑 프리메이슨이 조작한거임. 지네들이 조작했으니깐 치부를 안 들어내려고 널 속이려고 드는거지. " 성현: "....." 그럼 왜 당신들은 그런 글을 올리고 있습니까. 사용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와 온갖 인터넷 언론 웹사이트를 검열할수 있는 능..

천주교는 화세를 인정하는가.

많은 개신교인들은 천주교는 불세례를 인정 안한다고, 성경을 팔아먹은 작자들이라고 욕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천주교는 화세도 인정하고, 그의 부가적 개념인 "혈세"도 인정합니다. 또한 천주교 교리법전에서는 세례를 받고 몸이 천주교에 속해있어도, 결코 화세를 받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교리법전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교회에서 주는 세례를 받았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838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지녔지만 완전한 신앙을 고백하지 않거나 베드로의 후계자 아래에서 친교의 일치를 보존하지 못하는 저 사람들과도 교회는 자신이 여러 가지 이유로 결합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리스도를 믿고 올바로 세례를 받은 이들은 비록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가톨..

신세계질서 음모론 반박 (2) 안습의 아프리카 연합

음모론자들은 신세계 질서를 들먹이며.하나의 카드를 꺼내드는데, 바로 아프리카 연합이다. 아프리카 연합이 바로 신세계질서의 주역이라는건데. 참 그럴듯해보인다. 에. 유럽연합은 통일되고요, 미국이랑 캐나다랑 맥시코가 통합해서 아메로가 출범한 북아프리카 연합이 탄생하고, 이게 중국과 통일한국, 일본, 호주를 포함한 태평양 기구(PACIFIC UNION)으로 통합되고 , 아세안(ASEAN)과 베세토(BESETO) 를 합하고 거기에 NAFTA를 더하고 아프리카 연합을 더해서 유엔을 중앙정부로 세계정부가 들어설겁니다. 남미는? 하지만 껍질을 벗겨보면,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프리카 연합은 빛좋은 개살구다. 우선 신문을 펼쳐보자. 아니면 인터넷 신문을 검색해서 아프리카연합을 치면, 결과 거의 안 나온다. 아프리카..

신세계질서 음모론 반박 (1) 유럽연합이 신세계질서를 주도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해석:*일곱 왕- 고대로 부터 장차까지 이스라엘과 성도를 대적한(할) 일곱 나라를 말함*망한 다섯-- 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있는 하나 - 로마제국*아직 이르지 않은 하나 - 장차올 적그리스도 제국.. 재흥로마일 것인 유럽연합 이 유력! [출처] ## 누가 적그리스도인가! (서론 1편) - 돌쇠와 삼마의 공동기획 시리즈 [돌쇠 집필편]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돌쇠 뭐 그리스가 망하고 이집트가 망하고 페르시아(이란)가 망했다는건 신경쓰지 말자..저 논리로 따지자면 한국도 망했지. 뭐로마제국이 현존한다는 건 처음 들어봤다. 대부분의 음모론류들은 유럽연합의 통합을 두고, 유럽연합이..

성경에 나오는 자주 빛과 붉은 옷 입은 여자가 교황을 말하는 것이다?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해석: 밑에 추기경과 교황의 복장들을 보라.. 이 세상의 어떤 고등종교(불교, 유교,이슬람등..)들도 이들처럼 자줏빛 일색으로 입지 않는다..! 이 4절 묘사는 문자적 외형으로도 오직 로마카톨릭과 교황권에만 해당 된다. [출처] ## 누가 적그리스도인가! (서론 1편) - 돌쇠와 삼마의 공동기획 시리즈 [돌쇠 집필편]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돌쇠 과연 그럴까. 이딴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이 있다면, 첫번째는, 웃는거다. 배꼽 빠지게 그다음에 "교황은 여자가 아닌데요," 라고 답해주면 된다.. 즉 얘내들은 자기네들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비유] 어느 마약중독자의 항변

"그러니까 내 잘못이 뭔지 말해달라니깐요?" "피고인의 잘못은 마약을 판매한 것입니다." "마약 판매가 왜 잘못이냐고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입니다." 내 마약 사간 사람들은 다 기분 좋았다고 하거든요. 근데 왜 내가 잘못이냐고요?" "마약의 복용이 신체적, 사회적 폐해가 있음은 과학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니들끼리 짜고하는 과학? 그딴 걸 누가 믿어?""피고인, 언행을 삼가하십시오." 야, 친일파 판사, 내가 사람들 기분 좋게 한다니까 기분 나쁘냐? 마약이 왜 나쁜지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라니까? 누가 법조항 읊조리래? 증명을 하라고, 증명을. 그 마약 나도 하거든. 그러면 댑따 기분 좋거든. 넌 모르지? 난 증명할 수 있어. 내 마약은 즐거움을 확실하게 보증한다니깐. 억울하면 내 마약..

콜롬비아 특구가 프리메이슨 콜롬비아파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사이트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콜롬비아 특구가 콜럼바 여신의 이름을 딴 콜롬버스 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프리메이슨 콜롬비아 특구 지부는 1811년에 지어졌습죠. 우선 프리메이슨에서 밝힌 공식적 정보에 따르면, 프리메이슨은 어떠한 종파가 없으며, 순수 사교단체에 불과할 뿐, 콜롬버스 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선 콜롬버스 파가 무엇인지는 아래에 다루겠습니다. 또 다른 멍청한 음모론 부류는 콜롬버스 기사단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콜롬버스 기사단은 가톨릭 자선단체로서 188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즉 콜롬비아 특구가 이름이 지어진 지 한참 지나서 저 콜롬버스 기사단이 창설되었다는 겁니다. 콜롬버스 기사단 억지논리는 간단하게 간파됩니다. 역사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