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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이 사회 각 계층에 미친 영향

미국은 이미 초기 식민지부터 독자적인 행정부와 독자적인 입법부를 거느리고, 자치 기관 하에 생활하고 있었다. 에서 애덤 스미스는 영국의 식민지 정책이 다른 유럽 국가보다 덜 독점적이고, 덜 전제적이라고 영국의 식민지 정책을 바람직하다고 칭찬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의 초기 식민지 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던 식민지랑은 다를 정도로 본국에게서 자유로웠다. 영국의 아메리카 식민지 정책은 개개인의 능력을 자극함으로서, 농장주와 전제정치로 운영되던 타 유럽 식민지보다 더 탄탄한 중산층을 보유할 수 있었고, 결국 이는 교육되고, 탄탄한 지식층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혁명"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 지주들과 크레올이 중심이 된 남미 혁명과 다르게, 미국의 혁명은 "산업화되는 사회에 존재하는 중산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한자와 실질문맹률, 그리고 젊은 사람들.

한자 병기 논쟁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데, 그중에서 몇가지를 뽑아 반례를 들고자 한다. 한자를 모르면 전문 용어와 고급 어휘를 배우기가 쉽지 않다? 한자를 몰라서 전문 용어를 모른다는 주장은 어찌보면 웃긴 주장이기도 하다. 물론 한자를 알면 당연히 그 뜻을 모르더라도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다. 심근경색이라는 단어도 한자로 써놓으면 대충 "심장근육이 딱딱해졌구나" 해서 그 뜻을 유추할 수도 있다. 한자 교육은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같은 영미권 국가나 알파벳 사용 국가중에서 라틴어 또는 어근 또는 어미를 배우는 것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영어에서 굳이 예를들면 이렇다 Prescriptionpre는 미리, scrib은 쓰다 또는 정하다. 결론적으로, prescribe는 "규정하다" 라는 의미가 있다. 문..

한자 조기교육, 일본처럼 필요가 있을까?

최근 이슈마당에서 일어난 논쟁은 한자 교육에 대해서 많은 생각 정리를 하게 해준 논쟁이었다. 한자 교육은 우리나라가 1970년대 국한문혼용체를 포기하고 한글전용으로 가면서 , 우리나라가 한자 문화권의 국가로서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독자적인 문화권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로 발전되어 왔다. 이 문제에 대한 최근의 이슈는 한자과목의 필수화,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자 병기등이 존재한다. 한자 조기교육, 일본처럼 필요가 있을까? 한자 조기교육을 찬성하는 주장이, 바로 일본은 독자적인 문자 체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한자를 섞어쓰며, 어렸을때부터 한자를 쓰기 때문에 일본이 지금과 같은 강성 국가로 발전했다는 주장이다. 당연히 문자 체제가 국가 발전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다. 영어를 쓰는 수많은..

2016년 시간 설정합의회의결과

설정변경회의에 대하여, 연도를 다음과 같이 변경했음을 알림. 즉 오늘을 기하여 서기를 2054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하고, 2016년 2월 1일이 2054년이었으며, 2016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면 정확히 26주로서 8월 1일부터 경안 14년이 시작된다, 서기로는 2068년이 된다. 서기는 가대국 세계관에 없으므로 세지 않는다. 시호연호 재위기간 1.태조 (太祖)천개(天開) 1637-1659 2.화종 (華宗)천평(天平) 1659-1674 3.인종 (仁宗)평전(平展) 1674-1676 4.휘종 (揮宗)계화(係華) 1676-1720 5.정종 (正宗)천려(天慮) 1720-1751 6.명종 (明宗)광령(光靈) 1751-1776 7.철종 (哲宗)정평(貞平) 1776-1800 8.양종 (陽宗)인전(仁展) 18..

[KBS] 가대국 보수당-자유당 전당대회, 양당 차이 극명화.

새 헌법이 시행된 후 첫 선거가 시작되면서 한국 독립당의 분열이 확실시 되고, 결국 7월 31일부로 양 당은 한국독립당 마지막 전당대회를 열고 보수당과 자유당의 이념과 차이를 공식적으로 정립하였다. 한국 독립당은 지난 2015년, 민주당의 약진과 노동당의 신성진출선언으로 인해 한국공화당과 민주국민당이 합당하여 탄생했지만, 결국 진보진영은 보수진영을 뛰어넘지 못한채 철저히 침몰하고 말았고, 합당을 할 이유가 없는 양당은 분열 이야기가 오고가며 서로 계파간으로 갈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심지어 공식적으로 분당절차가 되지 않았음에도, 서로의 언급속에서는 당을 "독립당"이라 칭하지 않고, 서로의 계파를 "보수당"과 "자유당"으로 칭하는 수준의 대화가 일상적으로 오가는 정도로 분열은 기정사실화 되던 상황이었다. 이..

[조선일보] 마라우타의 공산화 대책... 양 당 사석에서 격돌

기사 제목: 마라우타의 공산화 대핵회의 .. 양 당 사석에서 격돌 오늘 마라우타의 공산화와 관련하여, 가상대한제국 채팅방에서는 상당한 논의와 사담이 양 당 간에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당 총재 비바루터는 오늘 미국시간으로 30일 채팅방 사석에서 마라우타 공산화는 "민족이 자결(自決)해야 하는 문제이지, 결코 외국이 왈가왈부하거나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 라는 사견을 드러내었고, 보수당 정부는 이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고 무시로 일관함으로 가대국의 공식 입장은 국외 현안에는 불가침(不可侵)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자유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공산주의는 자유당과 맞지 않는 사상이지만, 가대국 정책상 국외 현안에는 간섭하지 않고, 민족자결주의를 고수해야..

이슬람의 일반화는 필요불가결하다.

최근 일련에 벌어진 테러들과 무슬림이 저지르는 사회 문제들이 연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럽에서는 이민 정책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고찰이 다시 한번 시작되려 하고 있다. 미디어를 타고 오는 IS같은 이슬람 극단 무장 단체들의 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주었고, 오늘날 서구 국가들이 그러하다시피, 우리 나라도 이슬람에 대한 비판과 일반화에 대한 목소리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닌 서구에서도 1980년대 이후로 이슬람을 혐오하는 것을 공공하게 드러내는 기독교계의 반동으로서, 무슬림(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 금지와 문화 상대주의를 내세워, 그들의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침묵해서 덮어주었고, 그들을 마냥 약자와 소수자로 취급하는등의 ..

로스차일드가가 나치에 협력했다?

요즘 기독교 베리칩 음모론자들 중에서 예수회로부터 시작하는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예수회와 로스차일드가문이 대체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선 로스차일드의 재정상태에 대해서는 옛날에 반박을 한 적이 있었다. [로스차일드가가 500조 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이 글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중 나치에 관련된.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지원하였다는 의혹과, 이스라엘 건국을 주도했다는 음모론, 그리고 결정적으로 로스차일드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음모론에 대해서도 한번 비판을 가해보려고 한다. 즉 이 글은 전반적인 부분과 팩트 체크를 위해 작성되었다. 워털루 전투에서 엄청난 이익을 보았다는 낭설. 워털루 전투에서 로스차일드가가 패밀리 네..

[UVN] 가상국제연합을 운영하는 방향에 대해서

오늘은 가상국제연합 운영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민주적 가국련2. 즐거운 가국련3. 안정적 가국련4. 다양한 가국련 1. 조금 더 회원 중심적인 연합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민주적 가국련많은 사람들이 제가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는데, 광무제국과 싸울 수 있었던 이유도, 그리고 수많은 난관을 해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도 가상국제연합의 이상에 협조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제가 요즘 시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부매니저랑 매니저가 경비직으로 전환된 김에, 저는 지도적인 위치에서 물러나, 일반 회원으로서, 또한 창립 맴버로서 제 맡은 일을 하겠습니다. 제 목표는 운영이 저에 의해 주도되지 않는 연합을 만드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관료조직이 ..

고령의 이민자들에 대한 4가지 편견

이민정책에서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는 바로 고령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는 것이다. 고령의 이민자들은 상당한 의료적 혜택을 필요로 하며, 부양능력이 없고, 인지와 기억능력의 감퇴로 인해 언어와 문화등의 적응도가 낮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 일정한 직업도 얻기 어려우며, 몸을 쓰는 노동에도 투입될 수 없고,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로서는 고령의 이민자들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이민자들은 이민정책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 향하는 4가지 편견을 소개하고 이를 반박한다 고령의 이민자를 가지고 있는 가정은 보수적이다. 물론 고령의 이민자, 즉 이민 1세대 중 나이가 든 사람들은 보수적이지만, 다음 세대와 그 손자 세대는 그렇지 않다. 이민자..